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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두는건 옳바른 해결책이 아닌 것 같다. 묵혀논다고 발효되서 요거트가 되는 것도 아니니 과감한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
눈이 너무 시렵다. 마치 눈 주위에 식초를 뿌린 듯 하다.
이러니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있나...ㅎㅎ
서두르지 말자...하나씩 격파해 나가는거야...그렇게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거지...서두르면 죽도 밥도 안된다.
줍는 것 보다 버리는게 더 어렵구나...머릿속에서 버리라는 놈돠 쥐고 있으라는 놈이 격렬하게 싸우고 있다.
다른놈들은 하나같이 별 볼일 없구나...결국 하나만 가지고 웃고울고 하는거야...그런거 보면 이걸 계속 하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
이해를 못하는거야? 이해하기 싫은거야? 중요한 모든 해법은 다 가져가면서 고마운줄도 모르네...배은망덕의 끝이 어떤건지 알려주랴?!
만약 이마저도 없었다면 결과가 아주 처참했을 듯 하다. 가만보면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주머니로 옮기는 느낌도 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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