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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의하루

[2026년4월27일]손해

by lans 202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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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도 되기 전에 눈이 떠지고, 자는둥마는둥 뒤척이다 겨우 몸을 일으켜 본다.

아무 생각없이 반팔을 입고 나섰는데 생각보다 쌀쌀하다. 여기저기 솟아오른 닭살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요 며칠 계속 제자리 뛰기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조만간 전진이냐 후진이냐를 결정할 것 처럼 보인다. 어제 일만 잘 됐다면 지금쯤 열심히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을 듯...ㅎㅎ

주변에 반팔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군...오리털 패딩 입은 사람도 있는데...난 뭐지???

정신없이 졸면서 왔다. 코를 골아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을지 걱정스럽다...ㅎㅎ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 같은데...이게 활성화되면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게 될텐데...그럼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테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기회로 여긴다는게 너무 당황스럽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원칙을 무너뜨린 후유증이 아닐까 싶다.

너무 거창한걸 원하는거 아닌가? 아는 것도 없고, 해본적도 없으면서 그냥 한번 해보자고 덤벼드는 꼴이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온다. 그렇게 좋으면 먼저 해보던가...네 돈이면 그렇게 허투루 쓰겠는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다면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혁신하면 혁신을 통해 아낀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의사결정까지 할 수 있다면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 누가 책임질 것인가?

몸값이 두배 넘게 차이나는데 대등하다면 절반의 몸값으로 대등한 경쟁을 하는 팀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물론 나중에 진검 승부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과거처럼 확실히 서로 다른 결과물을 받아들겠지만...현재까지만 봤을 때는 너희들이 승자다!

알고 있는 것, 가능성이 높은 것...알려주고 싶어도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사실 물어보지도 않는데 굳이 알려줄 필요성도 못느끼겠다. 가만보면 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는게 분명해 보인다.

조용한 것을 보니 실패한건가? 보도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아직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이것저것 찾다보니 준비는 오랫동안 한 것 같기는 하다.

아침에 차에서 눈을 좀 붙이고, 점심시간에도 눈 좀 붙였더니 그래도 좀 견딜 수 있는 듯 하다. 그것마저도 없었다면 지금쯤 두통과 졸음때문에 시달렸을텐데...ㅎㅎ

오늘은 강제휴식일이다.

오랜만에 들여다 보고 있으니 손이 근질근질해서 미칠 지경이다. 오전에 하나 잠깐 잡았다가 놔줬는데 조그만 새끼를 하나 두고 갔다.

본의 아니게 주력이 되버린 녀석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해서 이런 분란을 일으키는건지...전화위복을 기대했건만 아직까지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징조는 느껴지지 않는다.

알고 보면 정말 별것 아닌 것 같다.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된게 아니라 포기하고 정리하려는데 우연치 않게 걸려든 사례라고 해야하나?! 이걸 마치 치밀한 계획과 준비로 한 것 처럼 말을 하는걸 보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급발진은 없다고?
인간이 만든 것 중에 오류가 없었던게 있었던가?
아무리 밟아도 안나가서 사고가 날 뻔 했던 적이 있다.
수차례의 점검끝에 조그만 박스에 제작과정에서 기름이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 급발진도 충분히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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