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론 많이 춥다. 논과 밭에 서리가 내려앉은 것이 몸을 잔뜩 웅크리게 만든다.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이런 곳에도 역이 있었구나...차로 지나다니며 보긴 했는데 기차안에서 보는건 처음이다. 기차가 별로 서지 않는 역이다 보니 야적장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수법이 다 보인다. 너무 뻔해서 모를 수가 없겠다.
혹여 모르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함정일 수도 있으니...여유가 있고 취미로 하는거라면 조금만 전략적으로 움직여도 괜찮은 방식이 될 수 있겠다.
괴리가 너무 크다...이럴 땐 어떤 방식으로 대응을 하려나?
새로운 무대가 펼쳐지기 전후가 가장 위험한 것 같다. 지금까지 얼마 안되는 경험이지만 항상 그래왔던 것 같다. 위험이라는게 감수할 자신이 있다면 기회로 탈바꿈시킬 수 있으니...예의주시할만하다.
방향만 다르고 같은 길로 가는데 왜 풍경이 다를까? 동전의 앞뒤가 다른 것과 같은 이치인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면 기대했던 것과 완전 반대의 효과와 직면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지 않았을까? 어떻게 저렇게 대응할 수가 있는걸까?!
역시 한번으로 끝내는게 맞았다...서두르지 않은게 적중했다.
저곳에 있는 자들이 망한 것일까?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자들이 망한 것일까? 시간이 어느쪽의 편이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날 듯...ㅎㅎ
너무 마음조리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려라...급해서 좋을거 하나도 없다.
열심히 돌린다...없어도 아무 상관없는자와 가진게 많을지도 모르는자의 대결이라고 해야할까?!^^
온갖 쓰레기들이 TK로 다 모여든다.
다른 곳은 승산이 없으니 거기서라도 한자리 해먹겠다고 난리법석인가 보다. 연쇄살인범도 깃발들고 가면 무조건 찍어준다는 천민집단서식지 지역당으로 급전직하 중...ㅎㅎ
마치 야생마가 등위에 올라탄 카우보이를 떨구기 위해 요동치듯한다. 노련한 카우보이는 요령껏 말을 길들이지만 초보자는 떨어지는 것에서 더 나아가 크게 다치기까지 한다.
오늘부터 이러는건 반칙아닌가? 내일이라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남았잖아...ㅎㅎ
큰 어려움없이 구하긴 했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이 핑계로 그냥 있을껄 그랬다.
투자를 해야한다고? 그럼 수익모델이 무엇인지...사업성은 있는지...있다면 얼마나 있는지...리스크는 무엇이 있는지...자본조달과 출자자 구성은 어떻게 할지...이런것들에 대해 알아봤나?
그게 뭐냐고 물어보면 어쩐다냐?!^^
아깝다고 생각할 이유가 하나도 없구나...어차피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다. 실력이 고만고만하니 특별한 놈을 제외하면 조만간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다.
왜 그걸 만들어서 하려고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걸 알면 무엇을 파악해봐야 하는지 알테고...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건지...해야 하는건지 알 수 있을 것 아닌가?!
알아서 하겠지...굳이 알려주고 싶지 않다. 보나마나 참여하지 않을 것 같은데...시기적으로도 너무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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