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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의하루

[2025년12월2일]정류장

by lans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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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으면 덥고, 차내며 춥고...덮고 차고를 반복하다 잠에서 깬 것 같다. 6시간 정도는 잔 것 같은데 개운하지가 않다.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할 듯...그나저나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한걸까? 평소에 잘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라는걸 새삼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필요할 때만 친한 척하는건 무슨 배짱일까? 정말 친하다고 느끼지는 않는 것 같은데...연기를 잘하는건가? 세상 참 쉽게 산다.

감정은 순간을 흔들지만 이성은 전체를 지킨다.
감정보다 기준이 앞서야 조직이 산다.

내가 가진 걱정과 고민을 가족과 공유하는게 맞을까? 왠지 고통을 나눠주는 듯 하여 망설여질 수 밖에 없다.
혼자 안고 가다가 혼자 걀정하는건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 같은데 상황이 그렇게 몰고 가는 것 같다.

침묵이 답인 순간들이 있다. 말하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할 때 잠깐동안이라도 그 말을 지금 하는게 맞는지 고민해봐라.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적절한 시기가 아니면 나쁜 말이 될 수 밖에 없다.

흐름이 원활하지가 않다. 계속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듯 하다. 다 태웠으면 빨리 출발하자...늦게 오는 사람을 기다린답시고 이미 탄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건 불합리하지 않은가!!

집중하자...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괜시리 이것저것 손대서 죽도밥도 아니게 만들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하루이틀도 아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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