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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을 날씨가 이래야지...낮엔 좀 더워도 돼!
힘들게 힘들게 어찌저찌하여 도착했는데...별반 기대할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오늘은 어떻게 할까?
가느냐 마느냐...이것이 문제로다.
대화의 주제가 너무 형편없다.
이런 얘기를 듣고 있어야 하나??
처한 상황들이야 이해는 되지만...그래도 좀 그렇다.
가르치는게 본업이 아니니 컨텐츠의 부실함이나 미숙한 교수법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해서 최고를 꿈꾼다는게 가당키나 한것인가? 아낄껄 아껴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안가는쪽으로...그런데 너무 좁다. 이런 곳에서도 생활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갑자기 우울해진다.
과감하질 못했다...과감하게 해야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가장 짜증나는 순간이다. 하루종일 그랬던 것 같다.
의심하지 말고 매일을 살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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