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둥번개 소리에 잠이 깼다...잠깐 창밖을 내다보니 소리만큼 요란하진 않은 비가 내리고 있다. 잠든 사이 재난문자가 많이 와있다...강릉은 비가왔는지 모르겠다.
무한반복이다...계속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 유용하고 진취적인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무 의미도 없는 잡생각이 머릿속을 파헤치며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봐야하는데 찾았다 싶으면 그 방법 앞에 걸림돌이 있으니...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벌써 주말의 끝자락이니...
그냥 그러려니하며 봐도 못본척, 알아도 모르는척, 안되도 되는척하며 지내는게 속편하긴 하다. 시키면 시키는 사람 말이 모두 옳다고 해주면서 지내면 부귀영화는 몰라도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을거라는게 인류 역사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간밤에 일찍 눈이 떠진건 어찌보면 기회였을 수도 있겠다...그 기회를 잡지 못한게 후회막급이지만...둘 중 잘못된 하나를 선택하는 바람에...ㅎㅎ
천둥번개만 없다면 비오는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CCTV로 본 강릉도 도로가 젖어있고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는 것을 보니 비가 오긴오는가 보다. 해갈에 도움이 될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 있을까???? 반비례관계에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건 삶을 활기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던대로만 하면 얼마나 권태로워지겠는가!
비가 오락가락한다. 몸도 찌뿌둥하고 운동으로 복잡한 머리속을 비우고자 센터로 향한다. 운동을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만약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 몸은 어떻게 달라져 있었을지...내 삶은 어떻게 바뀌어 있었을지...지금보다 훨씬 피폐해져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지난번 고통스런 경험을 더 빨리 했거나, 지금 이승에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일요일이 끝나는구나...정말 고달픈 한 주가 시작되는군!
멀티플레이어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지 다양한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그런데 후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사 제품을 직원들에게 강매하는 기업들이 있었더랬다. 본인이나 가족이 사용하기 위해 한두개정도 구매하는 것은 가능할지라도 몇십개씩 할당해서 보험설계사가 보험계약을 몇개했는지 스코어링하듯이 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에게도 부정적이지만 해당 기업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런 행태를 보였던 기업들은 대부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거나 그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 당연한 결과다.
검사가 정의롭다는 헛소리는 이제 다시는 하지못할 것이다. 범죄집단이라고 밖에는 달리 말할 수 없을 듯...
참는건 내 취향이 아닌데...그래도 참아봐...참으면서 시간을 벌고 동시에 기회를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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