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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의하루

[2026년9월1일]덜컹

by lans 202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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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 없어졌군...간밤에는 후회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누군가 집어가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아침과 저녁이 여유로우니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워라벨이 아닌가 싶다. 요즘 친구들이 지방근무를 꺼린다는데 내 입장에서는 이해불가다...ㅎㅎ
지난밤에 운동으로 뭉친 근육을 아침에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 운동으로 풀어주고 반신욕까지는 너무 한 듯 하여 간단히 샤워 후 나설 준비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는데...스타일이 비슷하잖아...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법이니, 제 뭐야라는 말이 나왔던 녀석이 젠 또 뭐야라는 놈을 박아두고 젠 다시 저건 또 뭐야를 박아놀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어디 한 번 두고봐야겠다.

과거나 지금이나 후보에 들어갈 기미가 보이질 않는군...앞으로도 그럴 듯 하다. 오히려 기피대상으로 적극 추천받는 일만 생기는게 아닐까 싶다. 오죽하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 그런건 손대는게 아니라는 말이 농담처럼 회자될까?!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함정에 아군이 당하는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옆건물이 통째로 비어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 생각없이 열었다가 깜짝놀랐으니 만약 다른 상황이었다면 상대방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ㅎㅎ

이제 슬슬 나서야 하는데 왜 이렇게 움직이기가 싫은거냐...벌떡벌떡 일어나서 힘차게 나가야 하는데 만사가 귀찮네...ㅎㅎ

언어폭력이군...가만히 보고만 있자니 좀이 쑤신다. 소유자가 달랐다면 감히 저런식으로 하지 못하게 할텐데...답답하고 걱정스럽다.

잠은 그럭저럭 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나른한게 졸린 것 같을까? 운동을 너무 많이 했나??

과식이다...너무 무리했다.
부른 배에 헐떡이며 운동과 반신욕을 간신히 마쳤다...이런날도 있는거지 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개입을 하고, 개입한 부분에 대해 어떤 지시를 내릴지 고민해 봐야겠다. 지금까지는 초행길이라 경로를 파악하는데 열을 쏟았지만 이제 경로 파악은 어느 정도 된 것 같으니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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