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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의하루

[2026년2월2일]하필

by lans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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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오네...제법 쌓이기까지 했다.
눈이 수분을 제법 먹고 있는 것 같아 눈 밟는 소리가 뽀독뽀독거린다. 이 눈길을 뚫고 어떻게 간다?!

내 몸이 이상한건가, 아니면 원래 추운건가? 전기요를 켜도 추우니...전가요가 고장난건가? 약간의 온기는 느껴지는데...ㅎㅎ

과연 갈 수 있을까? 간다면 하루짜리일까? 이틀짜리일까? 갈 수 있도록 해보자...가서 맛난 것도 먹고 좋은 곳에서 잠도 자고...가서 조금이라도 돌려받자!

다른건 몰라도 토요일에 느꼈던 즐거움을 잃고 싶지가 않다. 다시 한번 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제 슬슬 출발해야 하는데...괜시리 두려워지는군...저렇게 쏟아지는데 어떻게 가지? 눈길에는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상대방이 실수하면 대책이 없으니...ㅎㅎ

분위기는 아직 괜찮은 것 같다.

생각할 수록 이해불가...대화를 해보면 더더욱 이해불가...그 일을 하는 조직을 만들었으면 그 조직이 그 고민을 하게 만들어야지...왜 아무 관련도 없는 시람한테 해달라는지 이해불가...도대체가 이해불가!

모처럼 갖는 휴식이다. 물론 갔다면 갔겠지만...의도하지 않은 강제휴식인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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