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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끓어오르는 것 같은 장면을 보고 있다. 저렇게 물안개가 만들어지는구나...햇살이 내리쬐는 지점에서 많은 양의 물안개가 하늘로 스멀스멀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표면에 피어오르는 장면은 많이 봐왔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본다. 이것도 일종의 행운이리라.
박진감을 기대하기 어렵고, 막아줄거라는 희망을 갖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럴만한 선수가 보이질 않으니 당연한 수순같다. 기세의 문제가 아니라 기량의 문제라고 해야할 것 같다.
영하에 가까운 날씨다...1~2도 차이인데 손이 곱을 정도는 아닌걸 보면 -1도와 1도는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특권의식에 오랜 기간 동안 푹 절여져있는 듯 하다. 그 동안 누렸던 많은 불법적 특권들이 본인들의 권리인 것 마냥 말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게 납득하기 어렵다.
어제도 오늘도...자꾸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
무슨 일이 있나? 기억이 너무 선명해서 심란하다.
그때 못이기는 척하고 갔다면 지금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용감하지 못했다.
대충 어디쯤에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한참 아래에서 놀면서 지치길 바라는거지...그러다 그 위치에 잠깐 들러서 들고 가는게 저들의 수법이다. 이걸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를 불신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혈투라고 하기에는 너무 지루했다...물론 조마조마한건 있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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