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네나라

연도별 예산 규모로 보는 혁신성장동력 13대 분야의 흥망성쇠

lans 2025. 4. 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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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진흥법에서는 연도별 수요조사를 연 2회 이상하도록 규율하고 있습니다.

수요조사가 개시된 이후 조사내용의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당시의 시장환경, 예를 들면 대기업참여제한제도로 인해 상출제기업의 시장규모 예측과 시장 분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참여제한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중소 소프트웨어 사업자의 사업참여 지원에 관한 지침에서 신성장동력 13대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은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심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였기에 분야 해당성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혁신성장동력 13대 분야 해당여부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8년 이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분야별 예산규모 추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흥망성쇠라는게 직관적으로 예산규모가 증가하고 있는지, 감소하고 있는지 추이를 한 번 보겠다는 것이니 지나친 확대해석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년도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모바일 기타 IoT AI 합계
2018 710 1,245 - 242 36 177 292 2,702
2019 1,063 861 41 276 14 126 489 2,870
2020 2,493 929 143 558 15 163 794 5,095
2021 2,224 1,563 103 385 - 252 878 5,405
2022 4,563 1,420 89 343 128 232 1,090 7,865
2023 2,929 1,394 13 314 50 545 1,750 6,995
2024 2,291 1,005 19 268 245 621 1,275 5,723
2025 2,918 1,680 61 298 34 170 2,849 8,010
합계 19,192 10,096 468 2,685 522 2,284 9,418 44,664

[표] 연도별 혁신성장동력 13대 분야별 예산규모

 

13대 분야라고는 하지만 13대 분야 중 IT와 관련된 것 같지 않은 분야도 있어 수요예보에 등장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모바일, AI, IoT 등 총 7개 분야입니다.

 

위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혁신성장동력 13대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의 8년 간 총 누적 사업금액은 약 4.46조원이며, 클라우드사업이 1.9조원으로 전체의 43%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2022년 4,563억원을 정점으로 답보 상태입니다.

[그림] 연도별 신성장동력 13대분야 예산추이(클라우드-좌, AI-우)

 

반면 AI 사업은 2018년 292억원에서 2025년 2,849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성장하였으며, 내년에도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블록체인은 유명세에 비해 누적사업금액은 소소한 편이며, 그 외 IoT, 모바일 사업은 증가세가 한풀 꺽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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