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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의하루

[2025년4월24일]불일치

by lans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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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지만...그러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걸까?
나이 때문이라고 하면 너무 우울해지니...익숙한 무언가가 주저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젊고 없을 때는 악착같이 하려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젊지는 않아도 젊다는 생각은 있는데, 없지는 않은 것 같다.ㅎㅎ
그때 그 기분이라는게 연출한다고 느껴지는 것도 아니니...너무 찾지는 말자!

혈연•지연•학연 따지는건 적당히 하면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적당히라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이번에 나라를 구한건 그것과 무관한 사람들이었다.

휴대폰이 주는 편익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한다는 것, 천국의 계단도 휴대폰과 함께라면 40분은 금방이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조그만 창에 갇혀 좋은 풍경과 좋은 대화와 좋은 인연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어야지!
그런데 등가교환인가???

우연히 셀카모드로 전환된 화면에 비친 내 모습...기억속의 모습과 흐르는 세월에 닳고 닳은 모습이 너무 달라 낯설다. 괜시리 서글퍼지네...ㅠ

마치 댐으로 막아논 밀린 땀을 흘리는 것 같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한도 좀 느껴지는 것 같고...적당히 하자!

스텝밀(천국의 계단)만 죽어라 탔더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간신히 집에 왔다.

온갖 악행을 일삼던 자를 지키기 위해 부도덕한 짖도 마다하지 않던 자가 살아 남았다. 살려준 이유가...그런놈이 필요해서란다.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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